[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아산맑은’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나섰다.
시는 2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청과사업단(하나로클럽), 도매시장 등 전국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맑은’ 공동브랜드를 홍보하고 유통정보를 수집, 상품화 활용을 위해서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농협과 농업인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규 아산시 유통지원과장이 농산물 유통 시책설명에 이어 농업관련 자유 주제로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또, ‘아산맑은’ 브랜드 대표 전략 품목인 아산맑은쌀, 배, 사과, 쪽파, 고구마 등의 생산 및 상품화 추진 현황 설명과 품목별로 전시했다.
시는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된 아산시 원예산업 종합계획(2018~2022) 추진으로 산지유통경쟁력 강화와 전략품목 집중 육성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부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아산맑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관리”를 강조하며, 참가 바이들에게 “유통분야의 협력이 절실한 시점에 우리 농업농촌과 유통업체의 상생을 위한 농산물 판매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아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아산맑은’ 판매실적은 ‘15년 440억원에서 ‘16년 482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520억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유통 판로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1일에는 지역농협과 함께 거래처별 산지 개별 방문과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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