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한밭대학교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교내 일원에서 ‘산학협력,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2017 산학협력 Fair’를 개최한다.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각 주체가 모여 올 한해 한밭대가 선도적으로 펼쳐왔던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 페스티벌, 취·창업 페스티벌, 창의 페스티벌, 전시·체험, 이벤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 개회식에서는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과 산학협력 현황 및 우수사례 발표, ‘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 등이 예정돼 있다.
23일에는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과 지역산업체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Smart All-Set 기업지원 런칭 행사’와 창업 축제 한마당 ‘Start Up! Fly Up!’ 등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미래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한밭대 인재양성의 산실을 볼 수 있는 ‘미래교육페스티벌’ 등이 운영되며, 페어 기간 동안 30여건에 달하는 전시·체험을 통해 한밭대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시스템과 재학생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한밭대 산학협력단 이재흥 단장은 “이번 행사는 한밭대의 산학협력 성과와 현주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이제까지 구축해 온 산학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교육·연구·기업에 대한 성과를 창출해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