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천=김갑수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는 6일 군청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6기 3년간의 성과를 설명한 뒤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노 군수는 먼저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 예산이 기획재정부의 심의에서 315억 원 규모로 확정된 것과 함께, 군 신청사 부지를 옛 서천역 주변으로 정한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제3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비 288억 원 확보와 응급의료기관 운영, 시니어클럽 설치,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계속해서 ▲장항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우량기업 유치(8개사 574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54억 원)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950억 원)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억 원) ▲판교다목적 용수개발(480억 원) ▲해양문화관광지 조성(83억 원) 등도 내세웠다.
노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관련, 일자리 만들기와 복지·의료·교육서비스 지원 강화,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제시한 뒤 “체계적인 종합발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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