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중국 강서성청년연합회 임원들이 7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대전지구청년회의소 임원들도 함께 했다.
김 의장은 “두 도시의 협력을 위해 경제, 사회, 문화, 청년조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파트너로서 윈-윈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또 ‘실망은 청년의 죽음이고,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는 매우 중요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다’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두 도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대전지구청년회의소와 강서성청년연합회가 양 지구의 교류 확대, 우호 증진, 상생발전을 위한 마련했다. 양 측은 2015년 10월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방문단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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