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의 대표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해나루가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당진시에 따르면 시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해나루 농특산 브랜드 홍보·판촉 행사를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해외시장 개척과 해나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지 유통업체인 신선미마켓 매장 4개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현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해나루쌀과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명천맛김을 비롯해 구운인삼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병행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시는 홍보․판촉행사 외에도 현지 대형 농수산유통센터 견학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농산물 유통실태를 점검했으며, 수출 가능한 농·특산물 발굴을 위해 현지조사도 시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당진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이 확대되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 현지조사를 통한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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