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코레일이 15일부터 서울∼강릉 KTX 주요역과 동해선 신설역에 태블릿형 승차권자동발매기<사진>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한달 간 대전역에서 시범운영을 거친 신형 발매기는 디자인과 구성,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면에 표출된 노선별 지도에서 직접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할 수 있어 한눈에 역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발권과정에서 음성안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개편했다.

신형 발매기 대상역은 서울역, 청량리역등 기존역과 강릉, 평창 등 서울-강릉 간 신설역, 영덕역, 강구역 등 동해선 신설역 등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편리한 태블릿형 자동발매기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IT기술과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해 편리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