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이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동구는 이달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상소동 산림욕장에 얼음동산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얼음동산은 입구에서부터 300m 길이로 조성됐다.
빙벽과 얼음기둥을 만들어 수백 개의 돌탑, 나무 조형물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야간에는 색색의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고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추억을 담아낼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상소동 산림욕장은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남대전 IC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상소오토캠핑장도 연계 운영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가족, 연인이 함께 놀러 오시면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소동 얼음동산은 결빙상태에 따라 2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기타 문의는 동구청 공원녹지과 ☎042(251)47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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