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충청권 주류‧향토업체인 맥키스컴퍼니는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2018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를 엑스포다리에서 연다.

이 대회는 새해를 맞아 맨몸으로 달리면서 대전의 풍광을 즐기는 행사로 출발일정은 새로운 시작 의미인 숫자 ‘1’로 통일했다. 대회 참가자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 갑천길을 따라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과학공원 등 7㎞ 코스를 달린다.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현재 대회 참가신청자는 1000명이 넘어섰고, 20~30대 젊은 층이 몰렸다.

이 대회는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날리기, 바디페인팅, 꽃길 걷기, 박 깨기 등 즐길 거리와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브라스밴드 공연 등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대회가 끝난 후 따뜻한 떡국이 제공된다.

당일에 한해 참가자는 경하온천호텔, 아드리아호텔, 유성호텔, 호텔인터시티, 레전드호텔 등 총 5곳에 배번호표를 제시하면, 유성온천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참가접수는 대회 홈페이지 ( www.djmmrun.co.kr )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대전맨몸마라톤’을 치면 된다.

이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