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김승균 교수가 18일 ‘미래형 자율비행 개인용 비행체’ 연구로 한국공학한림원 ‘미래 100대 기술’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매 5년마다 ‘미래 100대 기술’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025년 대한민국에서 상용화가 가능하고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분야 100선과 주역 238명을 선정, 발표했다.
100개 과제는 성장하는 사회, 스마트한 사회, 지속가능한 사회, 건강한 사회, 안전한 사회 등 산업별 기반기술 분류체계에 전기전자정보, 기계, 건설환경, 화학생명, 재료자원으로 공학 분야별로 발굴됐다.
김승균 교수는 항공우주 분야의 ‘미래형 자율비행 개인용 비행체’ 미래기술로 ‘고효율 체계 설계 및 운영 기술, 자율비행 기술’이 핵심기술 분야다.
김 교수는 최근 10년간 영국과 국내의 자율비행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무인항공기의 지능형 유도제어 기법, 이종 무인항공기의 협력 임무를 위한 제어 및 의사결정 기법, 생체모방형 무인항공기의 자동비행 기법 개발 등을 연구해 왔다.
그동안 김승균 교수가 연구해 온 무인 자율비행 기술 분야가 촬영 등에 국한된 것에서 벗어나 개인용 비행체의 대중화, 상업용 무인항공기 시장의 확장 및 기술 선도,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 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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