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조폐공사의 화폐박물관에서 다음달 2일부터 28일까지 ‘화폐박물관 겨울방학 행사’가 열린다.
매주 수요일 ‘위보원목 연필꽂이 만들기’, 목요일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금요일 ‘위보 LED 장식메모판 만들기’ 등 공예 전문가들이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위보는 공사 캐릭터 이름이다.
또 매주 화요일 ‘화폐로 보고 느끼는 과학 이야기’와 매일 ‘재미있는 돈 이야기’ 등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문위원과 해설사가 함께한다.
참가 학생들에겐 국내 지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로마이드와 전시물 체험학습지가 제공된다.
화폐박물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20일 화폐박물관 홈페이지(museum.komsco.com)를 통해 선착순(각각 1회 25명, 총 300명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편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꿈꾸는 마다가스카르’ 사진전이, 다음달 23일부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평창올림픽 특별 기획전’이 각각 열린다.
평창올림픽 기획전에는 올림픽 기념화폐(주화, 지폐) 및 성화봉, 시상메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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