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금성백조의 도전
계룡-금성백조의 도전
올 가울 나란히 수도권 시장 공략 나서...동탄2신도시서 아파트 분양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2.08.02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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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건설 리슈빌. 자료사진
▲ 금성백조주택 예미지. 자료사진

올 하반기 지역 1, 2위 건설사인 계룡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이 나란히 수도권 주택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6개 업체 동시분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원 동탄2기 신도시지역이 그곳으로 지역을 넘어 수도권 소비자에 지역 유명 브랜드의 명품 주거공간을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건설사의 경우 지역에서는 같은 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적은 있지만 타 지역 동일한 지역에서 함께 분양에 나서기는 처음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사업지 위치도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협력체제만 잘 구축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통한 성공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계룡건설은 '게룡리슈빌' 브랜드로 동탄2신도시 A16블록에 84㎡ 439가구와 101㎡ 218가구 등 총 657가구를 분양한다.

전계준 홍보부장은 "동탄신도시는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문화 비즈니스 기능이 조화된 자족적 중액 거점도시로 조성돼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라며 "빠르면 10월, 늦어도 11월에는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충청권 최고의 브랜드인 ‘계룡리슈빌’ 가치에 걸맞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 옆 A17블록에서는 금성백조주택이 '예미지'브랜드를 선보인다. 규모는 99㎡ 79세대, 108.9㎡ 406세대 등 모두 485세대를 공급한다.

이창종 전무는 "대전이 아닌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지만 자족형 복합도시로 대규모 신도시로 개발되는 지역인 만큼 분양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 숨쉬며 자연과 함께 교감하는 공간, 백년 후 천년 후에도 기억되는 미학적인 공간, 인류에 가장 가치 있는 공간창조를 위해 한 길만을 달려온 기업정신에 걸맞는 명품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두 곳 모두 남쪽으로는 근린공원, 초등학교, 유치원이 자리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지동천이 인접하고 있어 쾌적한 친환경단지로 꼽히고 있다.

전국을 2시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는 KTX환승역 동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 건설도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복합환승센터의 도보이용이 가능하고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앞에 BRT정류장이 자리하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탄2기 신도시는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로 분당신도시의 1.8배, 일산 신도시의 2.2배 크기이며 전국적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예정지(7291만㎡)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역간선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어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 어디에도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 시범단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문화디자인밸리, 동탄테크노밸리,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의료복지시설, 신주거문화타운 등 7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 한곳에서 주거, 문화, 업무 기능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다음달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서는 우남건설, GS건설, 롯데건설, 호반건설, KCC건설, 모아종합건설 총 6개 건설사가 모두 5519가구를 분양예정으로 있으며, 아울러 계룡건설, 금성백조 등 올 하반기 분양될 예정인 2차 물량까지 합치면 총 1만 4000여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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