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원들이 2일 국립대전현충원 합동 참배를 실시했다.
박범계 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와 핵심 당원들은 이날 오전 9시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헌화·분향·묵념을 했다.
박 위원장은 방명록에 “2018 오로지 조국과 국민을 위하여 견마지로를 다 하겠습니다”는 문구를 남겼다.
이후 이들은 신년인사회에서 ‘승리2018’ 떡 자르기를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는 견마지로의 자세로 모두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단결하자”며 “높은 지지율 속에서 안주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방선거 승리를 이루자”고 말했다.
박병석(서구갑) 의원은 “새로운 태양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어떻게 헌신할 것인가 각오를 다져 국가와 지역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의원(유성구을)은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자치분권 시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앞장서자”며 “국민께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조 의원(유성구갑) 역시 “단결해야 할 때”라며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튼튼한 기반을 다져 앞으로 전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체참배와 신년인사회에는 박범계 시당위원장, 박병석·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 강래구·송행수·박종래 지역위원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과 각 지역 시·구의원, 핵심당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