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사흘 전부터 <신과 함께-죄와 벌>을 추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1987>이 이번 주말 대전-부산인사를 벌인다.
개봉 3주차인 1월 13일(토) 대전과 14일(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김윤석 김태리 이희준 여진구 장준환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지역의 경우 롯데시네마 대전둔산, 메가박스 대전, CGV 대전탄방, CGV 대전터미널에서 이들 배우들과 감독을 만날 수 있다.
이 영화는 영화진흥위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10일까지 관람한 관객수가 총 4,611,988명을 기록했고 실시간 예매율 24.3%(11일 오전 9시 기준)로 인기를 끌고 있어 올 겨울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두 번째 1,000만이 점쳐지는 작품이다.
세 번째 1,000만 후보작은 다음주 17일 개봉하는 이병헌 주역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 예상된다.
영화 <1987>은 스물두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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