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서산·태안의 백년 미래를 그리다’란 주제로 한 2018년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1일 서산문화회관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개최한 성 의원은 등원 후 지난 1년 7개월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지역 주민들께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성 의원은 △서산생명공학밸리 조성 △가로림만 해역 발전 프로젝트 추진 △대산산단의 정밀화학 국가공단 △서산과 태안을 연결하는 부남교 건설 등 공약사항 추진현황, 예산확보현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환경·교육·농업·의료보건 등 분야별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설명하고, 제20대 국회 등원 이후 추진한 국가기관 유치현황,과 입법 ‧ 예산 ‧ 민원 ‧ 정책 활동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또 성 의원은 “서산·ᆞ태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은“대산공단 환경문제와 지곡면 산폐장 문제 등 주민 환경권을 보호하면서 기업들과는 상생협력을 통해 서안 ·태안의 미래 먹거리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과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충남도의원 및 시‧군의원과 보훈단체, 여성단체,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 의정보고회 별로 각각 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성 의원은 올 2월까지 서산·태안 읍면동 전체를 순회하며 지역별 맞춤형 의정보고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