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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영화사의 초특급 트리오-<1987> <그것만이 내 세상> <골든 슬럼버>

    [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올 겨울 CJ E&M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했던 CJ E&M이 화려한 부활을 위한 비상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영화 <1987>을 시작으로, 다음주 17일 개봉할 <그것만이 내 세상>에 이어 오는 구정 특선 <골든 슬럼버>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같이 굵직한 영화들로, 줄줄이 대작이다.

    이미 <1987>이 개봉 2주만인 11일까지 500만에 가까운4,755,883명이 몰려들어 지난해 최악으로 구겼던 자존심을 되살려주는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촛불민심이 뒤를 더 받쳐줄 경우 1,000만 등극이 이루지 못할 꿈만은 아니다.

    지난해 CJ E&M은 최악의 흥행 부진을 겪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1월 개봉한 ‘공조’(감독 김성훈)가 손익분기점인 280만의 두 배를 훌쩍 넘기는 658만 8316명으로 상쾌하게 출발했으나 그게 전부였다.

    이후로는 모두 죽을 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월 개봉한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는 손익분기점인 300만을 밑도는 251만 5501명을 동원했고, 4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은 손익분기점 300만의 절반 수준인 163만 5003명에 머물렀다. 5월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이 93만 명(손익분기점 230만)으로 역시 저조했고, 기대작으로 꼽았던 7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659만 2,151명(손익분기점 800만)으로 망쳤다.

    이어 10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384만 8,842명(손익분기점 500만)에 이어, 11월 ‘침묵’(감독 정지우)까지 49만 4,097명(손익분기점 200만)으로 처참한 실적을 내고 말았다.

    그러다가 막판 12월 27일에 개봉한 <1987>로 겨우 자존심을 추스리는 계기를 맞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강동원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골든 슬럼버>가 구정 특선프로로 담금질해놓고 있다. 

    지난 2015년 구정 프로로 개봉해 1,000만에 바싹 근접했던 9,707,158의 대박을 일궜던 <검사외전>에서 ‘꽃미남 사기꾼’으로 등장했던 강동원이 이번에는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변신한다. 

    한 순간 암살범이 된 남자의 도주극에 관객은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이병헌 주역의 <그것만이 내 세상> 개봉을 앞두고 CJ E&M은 자존심 회복에서 자신감 과시로 전환하는 터닝포인트로 삼으려 하고 있다. 

    과거처럼 흥행 불패의 세상을 ‘내 세상’으로 만들고자 벼르고 있다. 시사회 후 <그것만이 내 세상>에 대한 평가는 극찬 일색이다.  언론과 배급사 관계자들은 1,000만 등극을 예상할만큼 터보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점치는 분위기다.

    정문영 기자  polo876@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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