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는 18일 낮 4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수공 융합연구원에서 ‘K-water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갖는다.

이는 국내 물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해당 센터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컨설팅, 기술 성능시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날 개소식 후 열리는 ‘제1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서 결정한다.

이 포럼에는 5개 스타트업 기업이 사업을 홍보하고, 국내 물산업 전문가와 함께 사업성 평가, 기술개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수공은 이 포럼을 정례화해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100개 이상 기업 지원이 목표다.

또 대전창조경제혁센터 등과 함께 KAIST 및 17개 국책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고급 원천기술 등을 스타트업 기업 창업과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공 관계자는 “미래 물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