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이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홈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5일 공시한 ‘2018시즌 K리그2’ 일정에 따르면 대전의 홈 개막전 상대는 부천FC다. 이어 11일 2라운드에는 지난 시즌 개막전 상대였던 안산그리너스, 18일 이랜드, 25일 부산 순으로 격돌한다.
대전은 “초반 성적이 시즌 전체 성적과 팀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오는 3월에 열리는 4경기에서 많은 승수를 올려야 한다”며 초반 선두 싸움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표명했다.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에서 대전은 총 36경기를 치르게 되며 16라운드를 소화한 뒤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약 20일간 휴식기를 갖는다. 17라운드 경기는 7월 1일부터 재개된다.
고종수 대전 감독은 “개막전 상대가 정해진 만큼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며 “올 시즌 많은 승리로 팬 분들에게 즐거움을 전해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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