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렴교육·청렴 자가학습시스템 등 운영
전년대비 한단계 UP‘2등급’...전국평균보다 높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의 부패방지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권익위(위원장 박은정)이 실시한‘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세종교육청은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세종교육청은 92.88점을 받아 전년(3등급, 89.60점)과 대비 3.28점이 상승했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점수(91.1점)를 상회하는 성적이다.
이번 성과는‘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노력이 한 몫했다.
지난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고위공직자 중심 청렴교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청렴 의식 제고에 공을 들인 것.
이 밖에 시민감사관제 운영 내실화와 청렴클러스터 활동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추진한 점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한편, 이번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가 전국 총 266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각급 기관이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각종 반부패 활동을 평가한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취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을 위해 진력하고, 우수한 분야는 발전시켜 청렴한 세종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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