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2018학년도 대전놀이통합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놀이통합교육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놀이를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형태로 2015년부터 창의‧인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계획은 학생 놀이동아리를 실시하고, 놀이시간에 교사와 학생을 도와줄 학교별 학부모지원단을 중점 지원한다. 또 놀이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연구학교, 거점‧선도학교를 운영하고 교사‧학부모 대상 놀이연수 및 가정연계 놀이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 5월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연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사 연수 등 학교 현장을 지원했으며, 2016년부턴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해오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놀이문화가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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