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다문화영재학생 끼·재능 키운다
충남 다문화영재학생 끼·재능 키운다
충남도-충남교육청-KAIST 업무협약…다문화영재교육원 운영 등 협력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02.2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KAIST가 충남지역 다문화영재학생 40명의 끼와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적극 공조키로 했다.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KAIST가 충남지역 다문화영재학생 40명의 끼와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적극 공조키로 했다.

안희정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등은 21일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충남 다문화 영재 끼·재능 발현 영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도와 교육청, KAIST는 다문화영재를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국제 캠프 등 현장학습과 다문화영재교육원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도는 다문화영재학생 선정 및 관리, 학부모 교육 및 상담을 비롯해 행정적·재정적 뒷받침 역할을 맡는다.

교육청은 다문화영재교육원 설치 및 지원과 대상자 확정 및 운영을 책임지며, KAIST는 다문화영재교육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 학습활동 관리, 캠프 운영 및 멘토 지원에 나서게 된다.

안희정 지사는 “축하드린다. 오늘 행사가 여러분의 인생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좀 더 높은 수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대한민국도 많은 아시아 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나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정철 총장은 “충남의 미래인재 양성 활동에 참여하게 해 주신 안 지사와 김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전적 인재, 창의적 인재, 남을 배려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청은 다문화가족 학생들에 대한 정책에 있어 숫자 만이 아닌 내용적으로도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녀로서 단 한 명도 차별하지 않겠다는 교육철학을 이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