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심윤보 인턴기자] 아산시가 21일 성공적인‘청년내일카드’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첫 시행하는‘청년내일카드’는 아산소재 중소․중견기업 청년 근로자를 위한 사업이다.
안정적 정착과 장기재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개월 이상 근속 청년들에게 복지를 지원하는 지역기반 통용 KEB하나체크카드를 발급한다.
카드 발급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 월 300만원 미만의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근로자다.
사업 신청 청년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선 지출 후, 사후 정산해주는 방식이다.
매월 25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한 만큼 입금해 준다.
청년내일카드는 건강관리, 가족친화, 자기계발, 문화여가 등 복지 관련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산시 카드사용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복지와 무관한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2월 중 시스템 구축 완료와 사업 공고를 낸 후, 다음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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