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의 핵연료시설 증설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가칭)’는 내달 1일 오후7시 둔산동 아이쿱한밭생협에서 ‘밀양, 그리고 대전, 원자력발전과 갈등’ 이라는 주제로 녹색당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재앙 이후, 국내에서도 원자력발전과 관련한 크고 작은 사고와 운영 비리가 계속 터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까지 밀양에서 일흔이 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목숨을 걸고 756kV 송전탑 건설 반대운동 진행한 과정과 국내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으로 인한 문제와 갈등을 녹색당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으로부터 들어 본다.
강사로 오는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밀양송전탑 전문가 협의체 위원으로 밀양 송전탑 사태 해결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유성구 덕진동 위치)의 생산시설 증설계획으로 지역 주민들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국내 23기 원자력발전소에 연료를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에 증설은 현재 규모의 2배 이상을 증설할 예정으로 2017년까지 아랍에미레이트 원전4기 수출물량과 추가로 건설되는 국내 4기 원전건설 물량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초청 강연 안내>
○일시 : 2013. 7.1 (월) 늦은7시~9시 30분 프로그램 1부 : 주제 강연 /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밀양송전탑 전문가협의체 위원) ▪ 하승수 강사 약력 주최 : 한전원자력연료의 핵연료시설 증설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가칭) 강연 문의 : 시민참여연구센터 박현주 사무국장 042-863-20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