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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경찰 합동임용식 참석'인권경찰 다짐', 공정하고 따뜻한 경찰 포부와 결의 다져

    문재인 대통령이 수상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경찰대학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아산 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린 합동임용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경찰의 길을 선택한 청년들의 용기가뜨거운 사명감으로 담금질되어 눈부신 결실을 맺었다”며 “힘들고 치열한 교육, 훈련을 잘 이겨낸 169명 청년경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경무관으로서 전라남도 경찰국장이었던 안 병하 치안감은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며 “보안사령부

    고문 후유증으로 1988년 세상을 떠났지만,그는 정의로운 경찰의 표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촛불광장에서 단 한 건의 폭력도 없었던 것은 국민과 경찰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낸 것“이라며 ”국민과 경찰 사이에 믿음이 자랐다“고 말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제34기 경찰대학생 119명 및 제66기 간부후보생 50명을 포함해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 안병하 치안감, 고 최규식 경무관,고 정종수 경사의 유족과 고 이규현 독도의용수비대원 유족을 내빈으로 초청했다.

    합동임용식 처음으로 '인권경찰 다짐'을 하고 그 다짐문을 경찰인권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인권경찰다짐’은 169명의 청년경찰이 인권수호자로서 공정하고 따뜻한 경찰을 향한 포부와 결의를 담은 것이다.

    대통령상은 유호균 경위(경찰대학)와 이은비 경위(간부후보)가 각각 수상했다.

    채원상 기자  wschae1022@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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