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보령시는 1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일 시장과 국·단장,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미래정책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먼저 ▲청정에너지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 대천 IC~해안도로(시도 9호) 확포장 ▲국도 21호(보령~서천, 2공구) 도로 확포장 ▲장항선 복선 전철화 사업 ▲보령선 산업철도 건설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 개발 ▲제21회 보령머드축제 개최 및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등 28건의 현안 사업을 보고했다.
또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시민과 관광객 등의 편의에 맞게 사업의 내실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와 국립해양수산대학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공조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라는 비전으로 서해안의 중심 도시, 환황해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며 “충남연구원이 보령의 미래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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