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용 “다양한 창업경험 바탕, 상권 활성화에 주력”
노종용 “다양한 창업경험 바탕, 상권 활성화에 주력”
세종시의원 출마-“워싱턴 스미소니언 같은 상징박물관 들어서도록 여론 조성”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8.03.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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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더불어민주당-세종시 8선거구] [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다양한 창업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상가활성화에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이는 경제적 자생력 강화와도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여러나라와의 교육 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상가를 작은 교육시설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노종용(43)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는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상권 살리기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한다.

또, 비어있는 각종 사무공간 등을 여러 가지 용도로 이용함으로써 도시활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도 전한다.

다음은 이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 수도권에 살다가 3~4년전에 세종시로 이사왔다. 지인을 만나러 왔다가 세종시의 풍경이 마음에 들어서(외국같은 느낌?...공간에 여유가 있어서)생활의 터전을 이곳으로 옮겼다.

외국 생활(캐나다 밴쿠버 등)을 오래하다 귀국해서인지 여유로운 도시구조가 좋다.

현재는 작은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시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로는 세종시만의 지역문제를 해결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전) 이재명캠프 세종시대표 ▲전)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정국가위원회 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문재인후보 조직본부 조직특보 ▲전)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 노사협력과 상생정책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역할을 수행했다.

-출마의 변.

▲지난겨울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광화문광장을 붉게 물들이고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몸부림이 시작되었다.

국정농단뉴스가 도를 넘어서며 국민을 기만한 사건들로 가득할 때, 바꿔야 한다는 그 뜨거운 마음으로 촛불집회부터 제19대 대선과정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분노의 함성으로 국민의 위대한 힘을 느꼈고 4.19혁명,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6월항쟁그리고 촛불집회까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세상을 바꿨다고 믿는다

마침내 대한민국 국민은 절망에서 벗어나 희망을 노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종시의 성장과 변화에 직접참여 하고자 하는 용기가 생겼다.

다양한 국, 내외의 경험으로 시민들의 행복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싶은 마음이다. 아이들이 웃음이 넘치고 시민들간의 화합이 타도시의 모범이 되는 행복한 세종시로 성장하는데 열정을 쏟고자 한다.

-지역 주요현안과 해법은.

▲ 세종시의 주요 현안 중 하나는 각 지역 상가활성화다. 세종시의 도시 자생력문제 해결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와의 교육연계를 통해 상가를 작은 교육시설로 변화시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주택보급에서도 수요공급의 균형을 맞추게 될 것이다.

또한 세계 각 도시에 세종시를 널리 알리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본다.

-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다양한 창업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소상공인 활성화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 유학 및 이민생활을 경험으로 외국의 도시생활과 건축, 교육, 문화콘텐츠를 성장하는 도시 세종시에 적용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선, 본선에서의 최대의 경쟁자라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 그 어느 때 보다 민주당 후보들의 면모가 돋보인다. 사회경험과 당 활동 이력이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경선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결과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대표공약 몇 가지.

▲ 우선, 세종시 상가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다. 도시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해야 한다. 해외교육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작은 교육공간으로 지역상가를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예를 들면, 외국학생들을 유치해 한국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라든지...

(지역구의 문제가 아닌 세종시 전체를 봤을 때) 시의 랜드마크로 자연사박물관 등을 조성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박물관단지에 조성함으로써 국가 상징박물관으로 성장시키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세종시=박물관’이 떠오르도록 상징적인 건축물이 들어서도록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 예를 들면, 워싱턴 DC를 생각할때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떠올리고 바르셀로나 하면 꼬스모까이사 박물관을 떠올리듯 세종의 랜드마크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처음마음 변치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들을 섬길 것이고, 지역에 책임감 있게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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