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청양=이종현 수습기자] 이석화 청양군수가 20일 정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채널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군은 거리가 멀어 군청 방문이 어려운 정산면과 인근 3개면 주민들을 위해 이동 군수실을 열고 평소 군정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군수는 4월 14일과 15일 개최되는 제20회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소식 등 주요 군정과 지난 이동 군수실에서 나온 9개 주민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관련 부서장과 함께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답변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의견은 다음 번 이동 군수실에서 별도로 정리해 직접 설명하기로 약속했다.

이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이동 군수실을 개최해 주민 의견을 듣고있다”며 “행정의 주인은 주민으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정책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