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코레일이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한 '아세안(ASEAN) 회원국 교통공무원 초청연수'의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국제철도연맹(UIC) 인증 연수기관인 '국제철도연수센터'의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해외 연수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철도 인력 우수 양성기관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정부가 새 남방정책의 일환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략적 협력 강화는 물론, 한국철도의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코레일 측은 전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아세안 회원국의 철도, 물류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23일부터 5월 4일까지 12일간 아세안 회원국 교통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남북대륙철도 및 해외시장 진출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남북철도사업단'을 신설해 남북 및 유라시아횡단철도 운영 준비 등 새 북방정책과 남방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