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소년의 건강한 꿈과 미래 위해 24억 원 투입
홍성군, 청소년의 건강한 꿈과 미래 위해 24억 원 투입
문화·체험활동 지원 상담 프로그램 가출 청소년 쉼터 운영 등
  • 이종현 기자
  • 승인 2018.03.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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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청소년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약 24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홍성군 제공)

[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수습기자] 충남 홍성군이 청소년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약 24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군은 5월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안희당 바리스타, 파티플래너, 박물관 큐레이터 역사학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천 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재를 활용해 유익한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History-telling 한국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를 통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도내 청소년과 함께 여름방학기간에 중국 독립운동전적지 및 고구려, 발해 유적지 탐방을 계획한다.

지난해에는 총 76명의 학생이 참여해 백두산, 연길, 해림, 하얼빈 등을 탐방한 바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 문화체육분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 중인 방과 후 아카데미, 소년소녀합창단, 꿈의 오케스트라 등의 프로그램 외에도 내포신도시에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 한다.

군은 30일까지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만 9세~18세 이하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생활·건강·학업 등을 특별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1세~18세 여성 청소년들에게는 생활필수품인 여성용품을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광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상담 프로그램,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 미술치료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가정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문화·복지 등 다방면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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