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대전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 투표에 참여할 개인회원 마감 결과 1만 5000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후보단일화 추진기구인 '대전교육희망2018'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진행한 개인회원 모집 결과 1만5274명이 1000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고 회원에 가입했다.
대전교육희망 2018은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회원명부를 작성, 다음달 10일~12일 모바일 투표와 12일 현장 투표에 참여할 개인 회원 명부를 최종 확정한다.
대전교육희망 2018이 추진하고 있는 대전 진보교육감 후보로는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과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등록해 다음달 12일까지 경선을 펼친다.
등록된 정회원이 참여하는 개인회원 투표는 내달 10일~12일 모바일투표, 4월 12일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여론조사는 4월 11일~12일 이틀에 걸쳐 2곳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실시한다.
대전교육희망 2018은 회원 투표(60%)와 여론조사(40%·11∼12일) 결과를 합산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 진보교육감 후보로 나설 단일후보를 다음 달 12일 확정하고 13일 진보교육감 후보당선자를 확정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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