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옥 “시민의 눈으로 보고, 잘 듣고 대변할 것”
손현옥 “시민의 눈으로 보고, 잘 듣고 대변할 것”
세종시의원 출마-“여성·아동·노인별 맞춤형 복지 이뤄지도록 노력”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8.03.27 15: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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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세종시 13선거구] [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시민과 일상을 보내며, 시민의 눈으로 보고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려고 합니다”

손현옥(51)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는 생활밀착형 지역정치를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제와 민원을 공론화해 시정책에 반영시키겠다는 것.

또, 육아에 지친 젊은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점차 늘어날 은퇴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다음은 손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당초엔 정치에 별 관심이 없었다. 예전에는 전업주부로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정도만 했다. 하지만, 세종에 이사와서 통장 일을 맡으며 상황이 바뀌었다. 시민이 겪게되는 문제를 자주 접하게 됐다. 그러면서, 시민이 직접 참여해야할 필요성을 느꼈고 열심히 일하다 보니 주민들이 내게 정치참여를 권하기 시작했다.

고운뜰파크 작은도서관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활성화하는데 힘을 쏟았다.

또, 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에 대한 체계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안전도시인증을 받는 일에 일조했다.

이 밖에,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대의원, 세종시 행복도시발전위원회 위원, 세종시 출범5주년 행정복합도시 착공 1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세종소방서 아름동여성의용소방대원 등의 활동을 해오면서 시민으로서, 전달자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공을 들여왔다.

-출마의 변.

▲ 나는 선거철에만 움직이는 정치인이 아니라 시민과 일상을 보내며, 시민의 눈으로 보고 대변하는 생활밀착형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

4년 전에 세종으로 이사를 왔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주해 올 것이다.

이들에게 하나 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서로 화합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좋은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다.

세종시는 젊은 도시로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많은 곳이며, 은퇴하신 노년인구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때문에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절실하다.

열심히 세금을 내는 시민들에게도 혜택을 돌려 줘야한다.

특히, 젊은 층과 육아에 지친 젊은 가정, 은퇴하신 어르신들, 이 모든 시민이 그 대상이다.

-지역 주요현안과 해법은.

1)대중교통의 불편과 아이들의 교통안전 – 효율적인 대중교통 노선체계와 안전한 통학 로를 위한 시스템 구축.

2) 고운뜰 공원 활성화 –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정비하고,

아이들이 맘 놓고 뛰놀 수 있고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기며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

3) 고운동 숲세권으로 가치 향상 –워터파크형 놀이터 혹은 작은 놀이공원 등 젊은 부부들의 부담을 줄이는 휴식장소를 마련, 쾌적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숲세권의 고운동으로 만들어 가겠다.

-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 다양한 경험으로 전 연령층에 공감할 수 있음이 경쟁력이라 할 수 있겠다. 유치원, 노인대학, 작은도서관에서의 봉사와 고운동통장, 의용소방대원, 세종시 여러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이 강점이다.

특히, 3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경험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세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부족한 청소년 문화에도 공감한다. 현재도 젊은 시민들의 고충이 무엇인지 듣고자 여성 마을기업등 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예선, 본선에서의 최대의 경쟁자라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강력하지 않은 상대가 없다. 모두들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세종시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모든 출마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

-대표공약 몇 가지.

1)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과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

2) 젊은 부부와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확충.

3) 고운동 종합 스포츠센터 건립추진

4) 노인복지의 컨트롤 타워- 지금의 젊은 층들도 차츰차츰 나이 들어감을 생각하고 노인 복지의 컨트롤타워를 준비하겠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나는 정치인이기 전에 시민이다. 시민의 눈으로 보고, 잘 듣고 대변하겠다.

경청과 소통의 달인 세종대왕을 본받아 두 귀로 잘 듣고 잘 소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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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2018-05-28 09:31:44
먼저 축하드립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치 시민을 위하는 듯한 위선적 정치인
사이비 정치인이 세종시에 발 못 붙이도록
당선되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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