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충남도의원 천안4선거구(불당동)] [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자유한국당 천안4선거구(불당동) 충남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박의정 예비후보는 “‘생활밀착형’공약을 내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그동안 지역의 곳곳의 주거 생활여건을 살펴왔다”며 “주민과 소통하면서 느낀 점 그대로를 공약과 정책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본인 소개를 한다면.

자유한국당천안을당원협의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정초, 두정중, 천안여고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해왔다.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연구를 해왔다.

본인의 경쟁력은.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치러지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불당지역은 신도시 개발로 최근 몇 년 동안 1만여 가구가 유입됐다. 누구도 정치적 평가를 받은 선례가 없는 곳이다. 가장 큰 경쟁력은 여성 후보라는 것이다. 삶의 현장에서 여성의 시각으로 주거환경과 일상을 살아 나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

-4무(無) 선거운동을 약속했는데.

제4선거구는 주거밀집 지역으로 소음 공해와 교통문제가 심각하다. 유세차, 로고송, 율동, 확성기 없는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 풍토를 바로 잡아가겠다.

-주요 공약을 설명해 달라.

▲불당동 시청사 앞 차량정체 문제 해결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고층빌딩 지하주차장 입구 차량 댓 수 카운터 전광판 설치 의무화 추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변주차제도를 도입 ▲ 범죄 취약지역 치안 벨 설치 확대 ▲반려동물거리거리, 음식문화거리 같은 지역의 문화 예술거리 확대 ▲‘프리아트마켓’ 거리지정(문화, 예술, 공예, 미술, 음악인 등이 거리에 나와 공연을 하고 예술 작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거리지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원형 육교를 아름다운 명소 만들기 ▲안전한 보행도로 확보 등이다. 이밖에 충남도의원 후보가 되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대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