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시행하고 있는 간월호 관광도로 건설이 90%가 넘는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1년에 착공된 간월호 관광도로는 해미면 전천리와 인지면 모월리를 잇는 도로망으로, 국비 339억원과 도비 155억원 등 총 494억여원이 투입되어 총연장 13.96㎞ 왕복 2차로로 조성된다.
간월호 관광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천수만, 간월도와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 등 인근의 관광·문화 자원이 입체적으로 연결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간월호 관광도로가 개통되면 지역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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