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중학생들로 꾸려진 뮤지컬팀인 '소리Dream 뮤지컬단'이 6기 단원을 선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소리Dream 뮤지컬단’ 6기 단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실시하고, 총 32명을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16개 중학교에서 총 6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노래, 연기, 댄스실력을 겨뤘다.

이번에 선발된 뮤지컬단원은 5월에 입단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 뮤지컬 활동을 통해 호흡, 발성, 음정, 안무 등 뮤지컬의 기본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오는 10월에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발표회도 연다.

소리Dream 뮤지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찾아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복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뮤지컬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며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더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훈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