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허태정<사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허 예비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 캠프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끈질긴 인내와 일관된 의지 끝에 10년 동안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빙벽을 뚫고 평화의 봄을 열었다”며 “평화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역사적 발걸음을 온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선택의 문제, 비용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모두 반드시 이뤄내야 할 숙제”라며 “이번 만남이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협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전개될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대전은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저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미래 북한의 과학인프라 확충과 응용과학 개발에 있어서 대전의 기업과 인력들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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