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이규희(56)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임종성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간사는 24일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천안갑을 비롯해 서울 송파을, 울산 북구, 전남 영암‧무안‧신안 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선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23, 24일 이틀간 진행된 당원 여론조사ARS와 안심번호ARS(각 50%) 결과, 이 후보는 59.47%를 득표, 40.54%에 그친 한태선(53) 예비후보를 눌렀다.
이로써 이 후보는 2년 만에 성사된 한 예비후보와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서울송파을 경선에선 최재성 전 의원이 60.36%를 얻어 송기호 변호사(39.64%)를 꺾었다.
한편, 이날 발표할 예정이던 전남 영암·무안·신안과 울산 북구는 발표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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