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배)는 25일 ‘2022보령해양머드엑스포(엑스포) 유치 촉구 결의안’(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오는 7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최종 승인을 앞두고, 11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알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결의안은 엑스포 유치를 통해 급증하는 국제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황해권의 국제관광을 활성화해 해양강국의 브랜드를 한 높이자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 정부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에 가장 부합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범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성태용 운영위원장은 “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이 정부와 국회에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