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고민 Q&A] 530 기적의 걷기 치료법
    [어르신고민 Q&A] 530 기적의 걷기 치료법
    • 임춘식
    • 승인 2018.04.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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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 임춘식 前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노인의 전화 대표이사]

    임춘식 前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노인의 전화 대표이사

    Q. 다들 “건강이 최고다” 하는 말을 실감합니다. 그런데 “1주일에 5일, 하루 30분 걷는 것만으로 건강이 유지된다고 들었습니다. 요새 ‘530 기적의 걷기 치료법’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는데  좀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남, 77)

    A. 건강을 잃으면 대통령도 천하의 갑부도 길을 헤매 다니는 거지만도 못합니다. 돈보다 건강을 저축한 자가 인생 최후의 승리자 입니다. 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돈과 명예는 아침 안개와 같이 살아지고 마는 허무한 것입니다. 인간 활동의 총 밑천은 바로 건강입니다. 그러나 건강과 정신은 영원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괴로운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건강하기만 하면 그 모든 괴로움을 극복 할 수 있습니다.

    건강금언(健康金言)이 생각납니다. 즉 ‘운명에 울지 말고 운명을 창조하라. 돈을 잃은 것은 조금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은 것은 많이 잃은 것이다. 그러나 건강을 잃은 것은 모두를 다 잃은 것이다. 노력 그리고 인내야 말로 쓰라린 인생을 광명으로 이끄는 참된 안내자다. 살아서 굴욕을 받느니 보다 차라리 분투 중 쓰러짐을 택하라’

    건강에 관해서는 남에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일은 자신이 하라. 나쁜 습관은 끊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뜻이 있으면 길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굳은 뜻만 있으면 칠순의 인간 폐물도 활기찬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인간은 합리적인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70인생을 20청춘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할 때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이마에 땀을 흘리며 일을 하여 먹고 살도록 의도 하셨습니다. 따라서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일하는 사람은 건강하고 가만히 앉아서 놀고 있는 사람은 수하를 막론하고 병으로 고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돈이 많고 권세가 당당한 사람은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 돈을 주면서 남에게 시키거나 기계(차)에 의존하기 때문에 병으로 고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 미국사람들은 육류와 가공식품을 배불리 먹고 차만 타고 일하지 않기 때문에 피가 탁하고 그 탁한 피도 잘 흐르지 않아 인구 2억 5천만명중에서 약 3백만 명만 정상이고 그 외는 모두 비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몇 해 전 KBS-1TV가 기적의 걷기 치료법을 방영한 이후 걷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있습니다. 생로병사의 비밀 시리즈 가운데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내용을 보면 “1주일에 5일, 하루 30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기적의 걷기 치료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걷기는 한국인의 5대 질병(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졸중, 암)의 예방을 넘어 치료에 까지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이 프로가 주는 고급정보였습니다.

    1주일에 5일 하루 30분 걷는 것만으로 건강유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즉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의 놀라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걷기로 새 삶을 찾은 사람들 걷는다는 것이 단순하고 기본적인 움직임 같지만 한걸음 떼는 순간 우리 몸속에는 200여개의 뼈와 또 600개 이상의 근육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모든 장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걷기는 단순하지만 아주 신비롭고 과학적인 움직임입니다.

    KBS-1TV 방송에 따르면, 아일랜드인 벤 말론 (46세)은 규칙적인 걷기로 체중을 감량하고 심장병도 치료됐다고 했습니다. 그는 “큰 효과를 보았다. 거의 22㎏의 체중이 빠지고, 매일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상태가 훨씬 좋아졌다. 제게 걷기운동은 기적과도 같습니다. 제 생명을 구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례도 있습니다. 복덕방을 운영하는 이성수 노인(102세 전남 보성)은 지금도 읍내 다닐 때 전혀 차를 타지 않습니다. 3살 때부터 걸었다고 하니 한 100년을 걸어 다닌 셈입니다. 할아버지의 반나절 걸음 수는 3594보 즉 2.5km에 달했습니다. 할아버지의 건강 나이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다리 근력 테스트에서 놀라운 결과를 나타내었습니다. 보통 60~70대 할아버지 정도의 근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총체적인 신체적 연령 수준은 80세 전후에 해당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걷기는 각종 성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필수 운동이기 때문에 매일 30분정도의 걷기를 권하고 있습니다.(530운동) 이밖에도 수많은 연구논문들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 성인병 치료법이 바로 1주일에 5일, 30분씩 걷기입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숫자는 5일 30분입니다.

    진정한 건강법이 있을까요? 부자만이 행하는 건강법은 다 가짜건강법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약 조차 못 먹는 가장 가난한 사람도 행할 수 있는 건강법이 세계최고의 건강법입니다. 그래서 천하의 갑부인 오나 시스, 카네기, 이병철, 록펠러, 포드, 진시황 등도 약을 먹다가 약의 부작용으로 죽은 것입니다. 그들은 설마 약을 먹을 수가 없는 가장 가난한 사람도 행할 수 있는 건강법이 천하제일의 건강법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입니다.

    장수촌의 기본조건은 산간지방인데 지형의 기복이 심해서 많이 걸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그런 삶의 공간이 펼쳐진 지역은  대체로 공기가 맑고 건조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많이 걸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모든 이의 건강을 위해, 걷기운동과 웃음을 융합하면 건강 유지 상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걸을 때 혼자 걷지 말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하하 웃으면서 걸어보기를 권합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 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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