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광 “전문직 공무원 경험 주민 실생활 개선에 활용”
홍순광 “전문직 공무원 경험 주민 실생활 개선에 활용”
대전 유성구의원 출마-“복지·노인·교육 분야 주민 대변인 되겠다”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8.05.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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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바른미래당-대전 유성구의원(나선거구) 출마]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홍순광(62) 전 대전시 서기관은 “전문직 공무원으로서의 수십 년 경험과 노하우를 주민들의 실생활 개선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일념으로 유성구의원에 도전한다.

그는 대전시 주요부서와 소방방재청, 국토교통부 파견 등 지방·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다.

지역 자생단체 등에서의 봉사활동에도 몸 담아왔고,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당시 후보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는 등 정치권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해 왔다.

홍 후보는 전문직 공무원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의정 활동의 초점을 두겠다는 의지다.

-본인 소개를 해달라.
▲바른미래당 후보로 유성구의원(온천1·2동, 노은1동)에 도전한다.

2015년 6월 30일 대전시 공무원 서기관으로 퇴직했다. 1977년 충남 천원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1986년에 대전시 유성출장소 건설과로 전입한 후 대전시에서 도시계획과, 지하철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정책기획관실을 거쳤다. 또 소방방재청, 국토해양부 2년 파견 등 지방 말단 공무원부터 중앙부처까지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공무원으로서 녹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건교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으며 퇴직 후에는 온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바르게살기운동 유성구협의회 수석부회장 현재, 유성경찰서 유성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유성온천로타리클럽 회원 등 봉사활동에도 전념했다.

정치권에서는 19대 대선 때 안철수 후보 대전지방자치위원장, 조직총괄본부 국민특보, 유성구 갑 지방자치위원장, 대전시당 상무위원을 지냈다.

대전 보문고등학교(20기)와 한밭대학교 토목공학과, 대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에서 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공직생활 하면서 지방의원들 많이 접했다. 그 때 지방의원들도 상당한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38년 공직생활에서 몸소 체험하고 배운 노하우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

보수를 바라고 나온 것 아니다. 정말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한 것이다.

-유성과의 인연은.
▲20여 년 째 터를 잡고 살고 있다. 부인은 셀프세차장을 21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신앙생활도 열심히 했다.

때문에 지역의 세세한 어려운 점과 주민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구암동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 일부 지역은 도시가스도 안 들어온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다. 의원이 되면 찾아가는 행정, 주민의 대변인 역할 하겠다.

-지역구 현안과 해법.
▲유성복합터미널 문제 가장 크다. 주민들 불만이 말도 못할 정도다.

의회 입성하면 시와 협력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토목직 공무원으로서 전문성을 키워왔기 때문에,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본인의 경쟁력은.
▲기술직(토목) 공무원으로서 월드컵경기장 설계에도 직접 참여했다. 도시철도 1호선 건설, 테크노밸리 개발 등 큰 사업을 해 본 경험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유성지역에서 오래 거주해서 누구보다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잘 알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본다.

-대표공약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공약이라기보다는 살아오면서 느낀 점을 의정활동에 녹여내겠다는 마음이다.

복지·노인·교육문제 등을 개선해, 지역사회 분위기를 밝고 명랑하게 이끄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의원이 되면 무엇보다 평등한 복지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복지예산의 평등한 분배와 고른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말 받을 사람이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펴고 싶다.

또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가족 보호 못 받는 노인들이 상당히 많다. 지방정부가 적극 개입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우선 순위를 두겠다.

아이들 인성교육도 중요한 문제다. 미비한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주민들에게 한 말씀.
▲기회를 주신다면 행정 경험을 통해 체험하고 배운 노하우를 지역주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 주민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처음처럼 변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동네 일꾼이 되겠다. 믿고 의회로 보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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