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아영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젊은 일꾼”
복아영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젊은 일꾼”
천안시의원 출마-“정당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 강한 시민 대변인”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8.05.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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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더불어민주당-천안시의원 다선거구(일봉, 봉명, 성정1·2동) 출마]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복아영(30·여) 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총무·여성국장은 “정당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 강한 시민 대변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마을에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듯 천안시의회에도 젊은 일꾼이 꼭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실무자에서 지역의 실무자가 돼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인 소개를 한다면.

“민주당 충남도당 사무직 당직자로 오랜 기간 일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과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했다. 시민단체 대표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청년과 소통했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세대 간 갈등을 넘어서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노력했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어릴 적 부유하게 자랐지만 우리나라에 휘몰아친 IMF 여파는 피하지 못했다. 어릴 때 겪은 세상은 순탄치도, 공정하지도 않았다. 정책의 우선순위만 바꾸고 예산 일부만 잘 써도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단체 대표로 활동하면서 지켜봤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은 더욱 참담했다. 그동안 쌓은 실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권익에 반하는 세력을 견제하고 국민이 국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누려야할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그래서 직접 생활정치 전선에 뛰어들게 됐다.”

-본인의 경쟁력은.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발맞추고 젊은 패기와 참신함을 가졌다. 또한 정당의 실무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활동의 경험, 대학원에서의 이론적 공부가 바탕이 됐기 때문에 이론과 실무의 경험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장·단점은.

“장점은 진정성과 강한 추진력이다. 모든 사람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기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고 (저 스스로) 생각한다. 또한 한번 생각한 일은 끝까지 하는 추진력도 갖고 있다. 일은 시작하면 완벽하게 끝내야만 하는 성격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주요공약을 소개한다면.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 관내 취약 지역 CCTV 및 가로등 설치를 확대하고 보행자 중심의 장애물 없는 공공시설물 확대를 시행하겠다. 다목적 체육관,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또한 젊고 활기찬 천안시에 맞춰 청년복지센터 설립을 추진해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 교류 공간 등을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천안시 구성원의 평균나이는 36.7세로 젊고 활기찬 도시이다. 하지만 역대 동시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연령은 50~60대가 주를 이뤘다. 훌륭한 선배들의 경험과 연륜도 중요한데 마을에도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듯 천안시의회에도 젊은 일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젊은 일꾼 중에서도 제가 그 적임자다. 민주당의 실무자에서 지역의 실무자가 돼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고 절박함을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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