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유관순열사 서훈등급 격상 범국민 운동’ 동참을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3‧1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의 서훈이 3등급에 머물러 대통령의 헌화 대상에도 들지 못하는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동참을 통해 격상 운동에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김 교육감의 동참 선언을 계기로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과 각급 학교에도 범국민운동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사)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류정우)가 지난 10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유관순열사 서훈 3등급을 상위등급으로 올리기’라는 제목으로 올리면서 국민청원이 시작됐다.
이번 청원은 오는 6월 9일 마감될 예정으로, 2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청원에 동참하면 청와대가 공식답변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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