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이하 KT&G) 대학생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15기)가 지난 19일 대전 중구 오류동 일원에서 ‘상상을 입히다 시즌2, 오류동에 상상을 입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G와 대전 중구청,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준법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고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서대전역 주변 노후화된 철길담장과 보도육교 계단에 벽화를 그려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유다진 학생은 "벽화를 통해 지역의 환경을 밝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대표 봉사활동인 ‘상상을 입히다’는 지난 2015년 시작돼 현재까지 70여 회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7200여 명에 달한다.
2011년 결성된 상상발룬티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 봉사단’으로, 1400여 회에 걸쳐 3만 900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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