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재성 바른미래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주민들의 개인 변리사가 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둔산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서구민 각각의 개인 변리사가 돼 1인 1특허 시대를 열고 해외 자유실시 특허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중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특허 전문가인 변리사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단체장으로 출마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많은 이재성 후보가 서구를 획기적으로 변화∙발전시킬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일자리 공약으로 ‘자유실시 특허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히고, “세계에는 한국에 등록되지 않은 자유실시 특허들이 있다. 이런 특허정보를 이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공약으로는 ‘(가칭)샘머리여고 신설’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둔산∙탄방지역에 여고생이 다닐 학교가 없어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둔산∙탄방지역에 가칭 ‘샘머리여고’를 신설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불편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앞서 1차 공약으로 ‘유등천 토끼굴 조성’, ‘도심 내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도솔구로의 개명 추진’을 공약한 바 있고, 최근 2차 공약으로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 전면 백지화’, ‘도솔산에 있는 화장시설 ‘정수원’ 이전‘, ‘관내 업체에 가산점을 주는 서구 우선주의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