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6.13 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힘을 모았다.
22일 유성구 정용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공약 발표회는 정용래 후보의 ‘내 삶을 바꾸는 좋은 정치’를 모토로 한 유성구 5대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허태정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의 선거구별 공약 소개로 진행됐다.
정 후보의 5대 공약으로는 ▲자치분권도시 실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하는 휴양·관광도시 실현 ▲기회를 열어주는 든든한 교육·보육 지원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 이다.
이날 허태정 후보는 “유성은 열혈청년과 같은 곳. 청년과 같은 유성을 잘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정 후보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들의 숙제”라며 “다른 자치구들과 균형있게 잘 논의해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 후보는 지난 21일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와의 공동 공약발표회를 시작으로 각 자치구별 공동 공약발표회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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