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6.13지방선거가 D-19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장 후보 4명과 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부권 최대 인터넷신문 굿모닝충청과 대학언론매거진 영글, 대학미디어연합 데시벨이 공동주최하는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2018 대전시장후보자 간담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민대학 식장산홀에서 열린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 정의당 김윤기 후보가 참석하고,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KAIST, 한남대학교 총학생회와 지역 청년단체인 청년고리, 모이슈, Collabo Air, 청년자립공작소, 대전대학언론연합인 학보사 및 교지, 각 대학 방송사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아젠다를 토론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장후보자와 대학생들은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지역 문화 편의시설 부족 해결 ▲교통문제 해소 ▲청년들의 정치참여 활성화 및 정치혐오 현상 해결 방안 등을 사전 준비한 질문과 자유질문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언론매거진 김기영 대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시장후보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고, 영글 만이 아닌 지역 청년 대표들과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대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각 정당의 시장후보자에 대해 알아가고, 올바른 투표를 독려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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