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는 중촌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최근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중촌동 다목적 복지회관 2층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사업 의견 및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영훈 센터장(대전대학교 교수)을 중심으로 코디네이터, 현장활동가가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 주도 도지재생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또 센터는 상권 활력을 위한 간담회, 청년창업자 양성, 도시재생사업 홍보 등 중촌동 도시재생 현장 거점 역할을 맡으며 재생사업이 종료되는 2021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선정된 중촌동 도시재생사업은 총 243억 원이 투입된다.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공동 유아 돌보미 공간 ▲간판정비와 셉테드 ▲보행환경 개선 조성 등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 의견을 모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주축이 되는 현장지원센터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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