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중구청과 불법촬영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예방 순찰을 31일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중앙로 지하상가 상가관리 사무소 직원, 경비원 등 10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화장실 불법 촬영기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중부경찰서-중구청 불법촬영 합동단속반은 6월 한 달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관광지, 지하철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선미 중부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성악성범죄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경찰력을 집중해 단속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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