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양승조(59)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10일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모든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이 스스로를 대표하게 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확대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6.10 민주항쟁 31주년을 맞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이 대표를 뽑고, 국민이 정부를 선택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오롯이 위대한 국민이 만든 6월 항쟁이 피워낸 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양 후보는 또 “촛불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어떤 권력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함이었다. 미완의 6월 항쟁을 완성시키자는 국민의 함성이었다”며 “(오늘 아침) 자치분권과 더 확대된 참여민주주의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양 후보는 “충남도의 자치분권은 도도한 역사의 흐름에 함께 할 것이다. 영원한 민주주의 광장에 220만 도민이 함께 할 것”이라며 “6월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