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민선 7기에도 대전 서구청을 이끈다.
14일 새벽 2시 30분 기준 66.6%의 장종태 후보는 조성천 자유한국당 후보(25.4%)와 이재성 바른미래당 후보(8.1%)를 제치고 서구청장 당선에 확정을 지었다. 현재 개표율은 75.2%.
장 당선자는 “민선 6기에 이어 또 다시 민선 7기 서구를 제게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며 “약속드린 대로 ‘녹색복지 도시’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자는 앞으로 4년 간 ▲녹색공간 확대 ▲원도심 인프라 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아동친화도시 조성 ▲평생교육 시스템 마련 등을 추진한다.
장 후보는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마쳤으며 목원대 졸업 후 대전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구청 생활지원국장으로 퇴임한 뒤 민선 6기 서구청장 당선에 성공, 지난 4년 간 구정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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