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19일 “어린이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선7기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날 예산읍 산성리에 조성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을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
황 군수는 또 “영‧유아의 보육여건, 청소년 학습여건 등 생활환경을 다른 지자체 못지않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어린이집 26개소를 대상으로 160여 대의 공기 청정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미신청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가오는 방학기간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제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읍 도시공원 일대 330㎡에 조합놀이대, 우산조형분수 등을 갖춘 물놀이장을 조성, 오는 7월 개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어린이 관련 예산을 작년 120억 원에서 올해 222억 원으로 85%(102억 원) 증액했다.
군은 황 군수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를 추진해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