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가 20일~28일까지 신개념 체험 프로그램인 ‘어서와! 백두산은 처음이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국 현지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중국 언어문화에 관심 있는 재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중국 길림성 동북사범대(東北師範大)를 베이스캠프로 장춘 일대 역사 탐방을 통해 문화 차이 해소와 중국어와 문화를 익힐 예정이다.
▲중국어 문법과 회화를 익히는 언어실습 ▲중국화(中國畵)와 무술체험 ▲서예와 선형구슬 체험 ▲중국 마지막 황제 ‘푸이’가 거주한 ‘위만황궁’ 관람 ▲장춘의 베네치안 신천지백화점 방문 ▲장춘-둔화-백두산 등정 ▲‘도문’에서 바라본 중국, 북한, 러시아 탐방 등을 진행한다.
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원장은 “단순하고 일방적인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문화적으로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질 수 있고, 언어적으로도 직접체험으로 통해 대학이 추구하는 ‘글로컬소통인재’ 기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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